“지금까지 달라스에 이런 세미나는 없었다!”

지역·인종·세대 뛰어넘은 다양한 주제
필요한 세미나를 골라듣는 온라인 플랫폼 제시

달라스한인상공회 주최 온라인 엑스포에 등록한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섹션은 바로 세미나다. 일단 5일 동안 진행된 세미나의 총 횟수는 26회, 주제는 23개에 이른다.

세미나 첫날 눈에 띄는 주제는 바로 어빙상공회가 마련한 세미나였다. 어빙상공회는 한국은 물론이고 국내 타지역에서도 북텍사스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북텍사스, 비즈니스 하기에 이상적인 지역”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조세프 차파(Joseph Chapa) 부회장, 크리스 오브라이언(Chris O’Brien) 경제개발국장, 그리고 크리스타 슬레이코(Dr. Christa Sleijko) 등이 강사로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 어빙상공회는 한국 중소기업들을 겨냥해 북텍사스의 기업환경, 공교육, 그리고 외국 기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특히 이번 엑스포에 부스 등록한 업체의 관계자들이 온라인 청중으로 들어와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첫날 저녁, 미국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의 업체들을 위해 마련된 또 다른 세미나는 이설 변호사가 진행한 ‘미국에서 비즈니스 첫걸음 101’이었다. 달라스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전문 로펌인 이설 로펌의 이설 대표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101은 대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입문 수업을 의미한다.

따라서 미국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현지의 비즈니스 환경과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꼭 알아야 할 법률적인 내용을 세미나에 포함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변호사는 세미나에서 “한국 업체들이 미국에 진출하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바로 현지의 고용인들을 관리하는 부분”이라면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인 차이는 미국의 노동 문화에서도 뚜렷이 나타나는데, 현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한국 업체들이 미국에 진출해서 직원들을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결과적으로 비즈니스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준비가 꼭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5일 동안 진행된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IT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엑스포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의 진행자는 전 세계에 흩어져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 IT 전문가다.

달라스를 비롯해 국내 여러 지역의 전문가들과 한국, 핀란드 등 국경을 초월한 IT 전문가들이 이번 세미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만큼이나 세미나 주제도 다양했다. QAOA – 양자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기반, 4차혁명과 클라우드 미래의 시장 파라다임, 뉴노멀 시대의 AR/VR과 실감미디어의 미래, 인공지능 데이터와 빅데이터, 실리콘밸리의 의사 결정 방식, “누구나 할 수 있다” 해외 취업 도전기, Education & Coding Class to Survive in Future, Build a Serverless Hybrid Cloud using Supersonic Java 등 현재 IT 관련 시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주제로 다뤘다.

이와 같은 IT 전문 세미나는 미국 및 글로벌 굴지의 IT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미IT연합회(KAITA, 회장 손지민) 회원들이 진행을 맡았다.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있다는 한 온라인 참석자는 “관심 있는 주제의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듣고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도 할 수 있었다”라며 “나에게 꼭 필요한 세미나를 이곳에서 골라서 들을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라고 댓글로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알찬 내용으로 사전에 녹화된 영상 세미나도 준비됐다.

리차드슨 상공회는 테크타이탄스(TechTitans)로 불리는 리차드슨 소재 최첨단 IT 기업들의 세미나 영상을 제공했다.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도 있었는데, KAPN(회장 체이스 박)에서 준비한 이력서 쓰는 방법과 취업 인터뷰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 세미나이다.

각 영상은 1시간가량의 분량을 2~3개로 나눠 편집했는데, 미국 시장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KAPN 체이스 박 회장은 “이력서 쓰는 방법이나 잡 인터뷰 등과 같은 내용은 원래 KAPN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KAPN 회원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특별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이 영상은 엑스포 사이트는 물론이고 KAPN 사이트에서도 계속 볼 수 있으며 KAPN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엑스포에서 진행된 세미나 영상은 달라스한인상공회 웹사이트(https://koreanchamber.org/)를 통해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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