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상공회, 달라스 시장과 상견례 “임기 마치는 롤링스 시장에게 감사 전달”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지난 5일(화) 마이크 롤링스 달라스 시장을 방문해 상경례를 가졌다.

김현겸 신임회장을 비롯, 이인선·고근백 전임회장이 함께 한 회동에서 6월 4일 예정된 경찰 장학금 수여 행사 기조 연설자 초대에 대해 롤링스 시장은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 불가하지만 한인사회와 함께 할 자리를 마련해보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오는 6월 17일 임기를 마치게 되는 롤링스 시장에게 방문자들은 “그간 한인사회를 위해 보여준 수고에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인선 전 회장은 “지난 두 차례에 걸쳐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에 가서 서울 시장을 만나는 등, 달라스와 한국과의 교류에 힘써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롤링스 시장에게 전했다.
달라스 시장 임기를 마치며 한인 단체에게 하고 싶은 말 요청에 대해 롤링스 시장은 “한인사회는 달라스의 중요한 공동체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며 “달라스 다른 공동체들도 지난 10년 간 성장을 했지만 특히 한인공동체가 성장하게 된 요인으로 한인 비지니스 리더들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됐고 한국과 미국 간에 논스톱 항로가 정착됐기 때문”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특히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매년 달라스 경찰들을 위한 오찬 및 경찰 자녀들 장학금 행사 등을 시행하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그간 달라스 경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준 것은 경찰들 뿐만 아니라 달라스 시 전체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이임하는 입장에서 시를 대표해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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