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 “달라스 흑인상공회” 임원진 만나 향후 교류키로 해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지난 21일(목) 오후 12시 영동장에서 달라스 흑인상공회(Dallas Black Chamber of Commerce)와 만남을 가지고 각종 행사에서 향후 교류할 것을 협의했다.

김현겸 회장은 “한인들이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달라스 남쪽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많이 하고 있다. 흑인들과의 대화 채널이 없는 경우 문제가 생기면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몇년 전에는 한인상공회와 흑인상공회가 교류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교류가 끊겨 흑인상공회와 대화 채널이 없어졌다. 이번 모임은 중단된 교류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고 모임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MOU를 체결하고 한인상공회가 흑인들의 행사에도 참여하려고 한다. 한인상공회의 박람회에도 흑인 경제인들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향후 교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과 스텔라 박 수석부회장, 이정우 부회장, 이영호 부회장, 박영남 고문이 참여했고 달라스흑인상공회 측에서는 Matt Houston 달라스흑인상공회 임시회장, Jimmy Gaston 달라스흑인상공회 총무, Katrina Keyes 달라스흑인상공회 부회장, The Dallas Examiner 발행인 Molie F. Belt, Texas Metro News 발행인 Cheryl Smith, Messenger Media 부사장 Stewart Curet과 여타 달라스흑인상공회 이사회 멤머 등이 참여해 한인상공회와 흑인상공회 사이의 교류에 상호간 높은 관심이 있음을 드러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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