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지난 27일(금)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2019 달라스 소상공 비즈니스 엑스포(Dallas Small Business Expo)에 관해 미디어와 엑스포 위원회들을 한 자리에 모아 엑스포에 대한 추가 정보와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11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웨스틴 호텔에서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겸 회장은 이 날 “8개월 동안 엑스포를 준비해온 중간 과정과 결과를 한인동포 사회에 알려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달라스 경제인협회와 코트라 주최 및 협업으로 구상하고 있는 엑스포 행사 일정은 전시회(Exhibition), 점심만찬(Luncheon) 세미나, 그리고 잡 페어(Job Fair) 세 가지로 크게 구성된다.
전시회 참가업체로는 한국 IT 업체 6개, 광명시 업체 5개, AT&T, Costco, 지역 소상공인들, 변호사, 은행, 대출 및 크레딧 카드사, CPA 등이 참여토록 계획 및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잡 페어 참가업체들은 AT&T, Verizon, Ernest&Young, 달라스 경찰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앞으로 한인상공회와 차후 엑스포 규모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전망하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격려했다.
더 나아가 김 회장은 한인 IT 업체가 미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스포를 참여하고자 할 경우 등록은 smart-bizexpo.com에서 하면 된다.
스텔라 박 한인상공회 부회장은 “보안 향상, 상공회들간 파트너십, 기술적 요구사항 지원”을 이번 엑스포의 3가지 핵심포인트로 꼽았다.
보안 테마의 경우 기술적 요구사항을 고려해 물리적 보안과 사이버 보안 모두 제공해 안전한 도시들을 만들어 가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 스토어 테마의 경우 새로운 기술들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실제 적용된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그 기업들과의 연결하는 자리를 준비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엑스포 점심만찬 세미나에는 하비어 윌리엄스AT&T 대표와 르네 홀 달라스 경찰서장이 패널로 참석이 확정된 상태다.
또한 AT&T 관계자들과 달라스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가해 패널 세미나 주제인 “함께 안전하고 스마트한 비즈니스 스토어 만들기”에 대한 담화를 나눌 예정이다.
점심만찬 패널 세미나는 85달러를 지불하면 참석 가능하며 위의 패널들과 함께 대화 및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점심만찬 이후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컨설팅 테이블들이 마련돼 다양한 분야에 상담을 주고받아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엑스포의 목표는 한인들이 앞장서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비즈니스 스토어를 만들자는 취지다.
또한 후에 5G등 차세대 최신 기술 등을 접목해 기술변화 급류의 중심에 합류해서 한인 상공업들이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주도하고 최신 기술의 선두를 이끌어 IT 강국인 한국의 자부심을 이어가는 것을 전망하기 위한 것이다.
최미영 기자 press6@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