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상공회 “첫 한인 주체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 예정”

11월 2일(토) 웨스틴 갤러리아 호텔에서 개최 … 한인 비즈니스 저력을 미국 메이저 기업들에게 보여줄 기회

달라스 한인 상공회(회장 김현겸)가 지난 22일(화)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에 관련해 구체화된 일정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비즈니스 엑스포는 11월 2일(토) 웨스틴 갤러리아 호텔에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엑스포 전시, 점심 만찬, 그리고 잡 페어 세 가지 큰 섹션으로 이루어졌다.
엑스포 전시는 AT&T, T-mobile, Metro PCS, 코스트코 비즈니스 센터, 달라스 경찰국을 메인으로, 지역 비즈니스 업체, 한미 은행, 부동산, BB&T 스몰 비즈니스 대출 업체 등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 하센잘 삼성전자 LA지부 대표와 필립 콜먼 AT&T 디렉터가 참여해 5G 미래의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이와 관련된 스마트 비즈니스 및 안전한 도시에 대해 부스 전시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IT 기업체 10개가 부스전에 참여하고 5개 업체가 참관할 예정이다.
중소 IT 업체들 중에서는 5G 기지국과 안테나 등을 만드는 업체도 방문할 예정이다.
총 20개 업체가 부스전을 할 것으로 확정됐으며, 한인 상공회에서는 부스를 이용할 업체들 5곳을 추가모집 하고있다.
잡 페어에 부스를 마련하는 업체들은 AT&T, Verizon, 미국 CPA 3대 펌 중 하나인 어니스트 & 영(Earnest & Young), 한인 간호사협회, 애드팝 등 미국 및 한인 업체들이 참여한다.
엑스포 행사에 참여하는 대학은 UT 달라스, UT 알링턴, UNT, A&M 커머스로 각 커리어 센터에 엑스포에 관한 정보가 전달돼있는 상태라고 김 회장은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한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열려있고 미국 내의 비즈니스에 한인들이 융화되고 소상공을 넘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AT&T의 경우 인사과(HR) 담당자들이 잡 페어에서 직접 지원자들을 선별해 고용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마케팅 및 IT 엔지니어 정규직과 인턴직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원 희망자들이 미리 엑스포에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인터뷰 시간을 예약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점심 만찬에는 하비어 윌리암스(AT&T President)와 르네 홀 달라스 경찰국장이 스마트 시티에 대한 패널 토의를 할 예정이다.

사상 첫 달라스 한인 주체의 비즈니스 엑스포
한편 이번 엑스포는 달라스 한인 상공회에서 야심차게 지난 1월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한인 상공회는 현재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기존 한인 소상공인들이 협력을 하면서도 각 비즈니스가 더욱 번성할 수 있도록 하면서 차세대 한인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및 첨단 과학을 아울러 한인의 입지를 더욱 넓히고 개척하는 것을 전망하기 위해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 구로구 디지털 단지의 IT 관련 중소기업 3천개 및 구청장과 함께 협의중이며, 부산시와도 협의중이라고 밝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엑스포를 이어가는 것을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해에 한인 상공회에서 주관하는 첫 엑스포에 AT&T와 코스트코가 참여하고 있다.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따라서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파워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김 회장은 한인들의 참여를 격려했다.
한인 상공회의 비즈니스 엑스포에 대한 비전
한인 상공회가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하며 집중하는 것은 ▲한인 소상공회들이 편의와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하는 과학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인건비, 전기세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첨단기기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절감하고 ▲디지털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의 협약 프로모션 개발 및 기기 활용, 재고 관리 등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활용 및 개발하고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한국의 중소 IT 기업들과 달라스 한인 소상공인들을 이어 비즈니스십을 키우는 것 등이다.

이번 엑스포는 구글, 아마존, 오라클과 같은 IT 메이저 기업들이 눈여겨 보고있다.
또 김 회장은 리차슨에 형성돼있는 500개 이상의 IT업체가 모여 만들어진 연합 ‘Tech Titans’에 가입을 해놨다며, 정기적으로 한인 상공회 임직원들이 회의에 참석하면서 커넥션을 계속 형성 중이라고 밝혔다.
엑스포 온라인 등록을 통해 기록되는 참여도가 객관적인 데이터로 미국 내의 기업들에서도 한인의 비즈니스 능력을 유의깊게 보는 요소가 될 것이며 매 해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김 회장은 강조했다.
온라인 등록은 smart-bizexpo.com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최미영 기자 press6@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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