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달라스 한인 상공회 김현겸 회장

제 31대 달라스 한인 상공회장에 연임 선출되어 향후 2년간 달라스 상공회를 이끌어 나갈 김현겸입니다. 먼저 달라스 동포사회와 상공인들 그리고 여러 전문 분야에 종사하시는 선배, 후배님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해 창궐한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우리 상공인 모두가 아주 전례 없는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말, 드디어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을 시작하였다고 하지만 올 한 해도 우리 모두는 어려움을 이겨내며 한 해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만들어낸 새로운 환경에서 한인 상공인 모두가 힘내시고 좀 더 나은 한 해, 계획한바 소중한 꿈이 이뤄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달라스에 한인 동포사회가 만들어질 무렵인 1973년에 세워져 이제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달라스 한인 상공회는 이곳 달라스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며 애쓴 동포들이 함께 모여 꿈을 키워온 생활 밀착형 자생 단체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1.5세, 2세 기업가들이 등장해 듬직한 동포 사회의 후계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인 동포사회가 미주 사회에서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개척자 정신, 협동 그리고 봉사정신으로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1년 새해는 모든 한인 상공인, 전문분야 종사자, 기업인, 자영업자 여러분들과 함께 번영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 김현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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