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관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

달라스 경찰국 자녀 7명에게 장학금 전달, 3명 경관 우수경관 표창

달라스한인상공회(GDKACC, 회장 김현겸)가 달라스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 경관을 표창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월 2일(수) 수라 대 연회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Eddie Garcia 달라스 경찰국장, Omar Narvaez 달라스 시의원, 홍성래 달라스영사 출장소장 등 내빈과 장학생 가족, 달라스 경찰관 등 80여 명이 참석을 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달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금 수여식은 달라스한인상공회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주류 사회와 연대해 나아가기 위해 매년 진행해 온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달라스 경찰국 자녀 7명은 1,000 달러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받았고 3명의 경관이 우수 경관 감사패와 애플 스마트 워치를 부상으로  받았다. 

특히 이날은 달라스 경찰국의 경찰관들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과 우수 경관을 축하하며 격려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김현겸 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는 홀세일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아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공공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또한 김 회장은 “한인사회와 달라스 경찰국의 유대와 연대가 지속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장학생들이 이번 장학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에도 봉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스한인상공회는 지난 13년 동안 총 7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9명의 우수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Eddie Garcia 달라스 경찰국장도 달라스한인상공회가 보여준 지속적인 도움과 한인 사회의 친절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학금 수여자  :  △ 콜비 콜맨(Kolbi Coleman) △ 제나 가르시아(Jenna Garcia) △ 멜라니 에스파르자(Melany Esparza) △ 가브리엘라 무노즈(Gabriella Munoz) △ 카일라 잭슨(Kyla Jackson) △ 카테리나 트카축 (Kateryna Tkachuk) △ 아드리아나 다빌라(Adriana Davila)

우수 경관 표창  :  △ 브라우니 크랜포드(Sergeant, Brownie Cranford), △ 데이비드 김(Senior Corporal, David Kim), △ 버빈 스미스(Police Officer, Bervin Sm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