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rands Expo 2021
이미 막 올랐다

Bi - vol.6 GDKACC Business Magazine

Expo 한 달 앞두고 웹사이트 전격 오픈 뷰티·건강·식품 등  33개 업체 참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미국 시장 노린다

“현장에서 열리는 엑스포와는 달리 온라인상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의 기간은 상징적인 의미에 가깝습니다. 업체 등록을 받고 참가 업체 심사가 끝나는 그 순간부터 엑스포는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잠재 구매 바이어들과 접촉하고 한국 업체의 정보를 공유하며 비즈 매칭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K-Brands Expo 2021의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김현겸 회장은 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오는 7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는 K-Brands Expo 2021은 달라스한인상공회가 2년 전부터 개최해온 Smart  Biz Expo의 세 번째 기획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K-Brands다.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K-Movie, K-Drama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K-Beauty가 바로 이번 엑스포의 주요 테마로 선정됐다. 김현겸 회장은 “미주 시장에서 급 부상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의 뷰티 산업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이번 엑스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기획의도에 맞게 한국의 우수한 품질을 경쟁력으로 한 코스메틱 업체들이 엑스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4개 섹션의 온라인 부스 … 참신하고 뛰어난 기술력의 업체 포진

K-Brands Expo 2021의 온라인 부스는 크게 4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첫째, 코스메틱 프로페셔널로 일반 소비자들이 아닌 피부과나 피부 관리실 등 전문가들을 위한 미용 시술 기구와 제품을 선보인다. 

둘째는 코스메틱 리테일이다. 마스크팩, 오가닉 화장품, 탈모 샴푸, 기능성 화장품 등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리테일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했다. 

셋째는 라이프 & 헬스로 참신하고 우수한 품질의 생활 밀착형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칫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치약이나 남성들을 위한 기능성 속옷, 피부 재생을 돕는 LED 마스크 등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들이 바이어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은 K-food를 비롯해 기타 K-Brand를 선보이는 섹션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한식은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나물을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나 단감을 넣어 만든 창원 지역 특산품 김치 등 미주 한인들에게도 인기를 모을 만한 제품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개된다. 

Walgreens, K- Brands.us, CTK 등 바이어로 참가

이번 엑스포에 대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데에는 미 주류 기업이 바이어로 참석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약국 매장 체인인 Walgreens이 주요 바이어로 참가해 한국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미 전체에서 9천여 개가 넘는 매장은 운영하는 Walgreens은 의약품 이외에도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을 주요 판매 품목으로 하기 때문에 이번 엑스포의 메인 바이어로 참여하는 것은 한국 업체가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데 있어 큰 기회라 할 수 있다. 또한 Walgreens의 Marcie Hoklas 시니어 디렉터가 7월 27일(월) 오프닝에서 환영 인사를 맡으며 행사의 문을 연다.

이 밖에도 K- Brands.us, CTK, ECRM, CAROLINE PRATT, Carpenter Consulting, CDK ENTERPRISE INC, KENNY TRADING INC, SK GROUP ENTERPRISE INC 등 다양한 업체들이 바이어로 참여해 한국의 업체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Carpenter Consulting, ECRM 등 컨설팅 업체가 한국 기업과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김현겸 회장은 “사실 한국의 코스메틱 업체들은 독자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미 주류 시장에 진출하기에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쉽지 않다”라며 “컨설팅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한국의 업체들이 온라인 마켓이나 OEM 방식의 수출 등 미국 시장을 뚫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 시장 진출에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만 모았다” 5일간 9개 세미나 진행 … FDA가 스피커로 나서

달라스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 엑스포의 백미는 바로 세미나에 있다. 작년 11월에 진행된 Smart Biz Expo 2020에서도 5일간 40여 차례의 라이브 세미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모아 온라인 세미나로 구성했다. 특히 엑스포 넷째 날인 29일(목) 오후 7시에는 FDA의 Chemist Office of Cosmetics and Colors 담당 Kim Scarborough 씨가 화장품 FDA 인증 절차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며 Q&A 시간도 갖는다. 한국의 코스메틱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FDA 인증에 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rands Expo 2021의 세미나는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K-BIO, Sustainable Packaging, Planning and Strategies to Enter the USA Market, Meeting US Corporate Buyers Service Company, Importing Regulation of FDA, Fluorinated Compounds in North American Cosmetics, K-뷰티 및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동향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세미나 스케줄과 주제, 스피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사이트 세미나 페이지에 자세히 소개돼 있다. 

달라스, 산타클라라, 오렌지카운티, 워싱턴 주 등 4개 상공회 연합 북미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엑스포로 자리매김

K-Brands Expo 2021가 예년의 엑스포와는 다르게 갖는 가장 큰 의미는 바로 미국 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3개 지역 한인 상공회와 연합해 행사를 치른다는 것이다. 이번 엑스포는 달라스한인상공회가 주최가 되고 산타클라라 한미 상공회의소(SCCKACC, 회장 방호열),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KACCOC, 회장 노상일), 워싱턴 주 한인 상공회의소(KACCWS, 회장 케이 전) 등이 주관이 되어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월 달라스와 산타클라, 오렌지카운티 등 3개의 상공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엑스포와 세미나, 교육, 스타트업 회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고 있다.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이와 같이 타지역 상공회와 적극 협력하는 것에 대해 김현겸 회장은 “엑스포는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되어서 치러지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달라스한인상공회는 이미 지난해 엑스포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치렀는데, 이를 통해 엑스포가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했다. 코로나로 모든 것이 막히고 자유롭지 않은 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엑스포는 지역적  시간적 경계를 허무는 기회가 됐고 미 전역에서 협력해 고국의 기업이 미국 진출을 꿈꾸는데 교두보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달라스와 더불어 3개 지역 상공회가 협력함으로써 미 중부와 서부 그리고 북부를 아우르는 트라이앵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많은 바이어와 접촉해 한국 기업의 미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실제로 미국의 잠재 바이어를 찾기 위한 Expo Businesses Matching services Committee으로 이어졌고 각 상공회 회장단과 임원들이 매주 한국의 참여업체와 화상으로 만나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1:1비즈니스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Smart-bizexpo.com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엑스포

K-Brands Expo 2021은 한국의 코스메틱 산업의 오늘과 미래 그리고 다양한 한국 제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엑스포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 등록하면 참여 업체의 온라인 부스와 다양한 세미나의 웨비나 링크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엑스포 사이트는 7월 10일(토)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9월 말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이후 엑스포에 전시된 모든 제품은 달라스한인상공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상설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돼 미국 바이어들을 만나게 된다. 

글 : Bi 매거진 편집국

K-Brands Expo 2021 관련 문의 staff@koreanchamb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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