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 한국서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 홍보 동분서주

10월 19일(한국시간)부터 21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달라스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이 지난 3년간 진행해온 ‘스마트비즈니스 엑스포’의 성과를 한국에 홍보하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현겸 회장은 먼저 18일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을 만나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 사업 과정과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근백 달라스한인상공회 이사장,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 노상일 회장, 산타클라라한미상공회의소 방호열 회장이 함께 했다.

김현겸 회장은 “지난 3년동안 엑스포를 진행하면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도출하기 시작했다”면서 “한국 기업들의 미주 진출을 위한 조력자 역할 위해 달라스와 산타클라라, 오렌지 카운티, 워싱턴주, 애틀란타 지역 한인상공인들이 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겸 회장은 그러면서 재외동포재단의 관심이 이들 5개 상공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어필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미주 한인 상공인들이 하나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미 전역에 걸친 협업을 통해 한미 양국간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단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미주 5개 한인상공회의소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협회가 19일(한국시간) 롯데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제공 TexasN.com)

▨ 광주테크노파크·한국로봇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김성곤 이사장 간담회 다음 날인 19일에는 달라스 한인상공회, 산타클라라한미상공회의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 애틀란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가 롯데호텔에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향후 한국 라이프케어 로봇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미주 5개 한인상공회는 앞으로 고령화시대의 노인들을 위한 인지능력개선 라이프케어로봇 제품을 미국 시장에 알리고 한국 기업이 미주시장을 선점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TexasN.com
정리 = 토니 채 기자 editor@texas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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