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세계한상대회에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달라스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달라스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 일행은 19일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협회과 MOU를 체결하는 것으로 필두로 라이프케어로봇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일에는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및 대한민국화장품 OEM 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상공회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K뷰티’ 프로젝트의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20일에는 또 ‘도전과 나눔’ 이금룡 이사장과 면담을 갖는 한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의 비즈니스 모델을 협의했다.
21일 에는 대한상공회의소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근부회장 우태희, 국제통상본부장 상무이사 강석구
대한 상공회의소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와 향후 협업을 논의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와 회동도 있었는데 상근부회장 서승원, 국제통상부 김태환부장, 비서실장 김재진, 경제정책본부장 추문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의 협업을 논의했다.
같은 날 구로 구청을 방문해 이성 구로구청장과 면담을 가졌고, 구로시 Cupertino 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협업을 논의했다. 또 구로 디지털 단지 내 회사들의 미국진출을 돕는 협업을 논의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단과 임원진이 영주를 방문했고, 대전 중도일보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MOU가 체결됐다.
이 외 블루문드림에 참여하는 대학생들과의 간담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산하 회사 대표들과 간담회, 이노비즈협회와 간담회, 판교 이코노밸리 이노비즈와의 협업 가능성 논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26일에는 한국뷰티산업협회, 대한민국화장품OEM 협회와 MOU를 체결한 후 오송 단지를 방문했다. 27일에는 코로나 진단키트 회사인 아산제약을 방문하고, 수소 에너지 회사를 방문했다.

▨ 한상의, “한국 로봇을 미국에!”
광주테크노파크 산업기술총괄센터 및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현겸),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위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 등 5개 한인상의가 참여했다.
상호협력 양해각서 내용은 각 기관은 라이프케어 로봇 제품 및 기업지원 및 실증지원에 필요한 정보공유, 경제교류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한다 각 기관은 한국과 미국 간의 상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상호교류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각 기관은 로봇관련 회사들과의 협업으로 미국 진출을 위한 전문 마케팅, 법인설립, 투자관련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상호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이다.


▨ 한국의 인공지능 라이프케어 로봇 북미진출 ‘첫 발’
한국 로봇기술을 선도하는 라이프케어 로봇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미주 지역 5개 한인상공회의소가 조력자 역할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미주 5개 한인상공회는 고령화시대의 노인들을 위한 인지능력개선 라이프케어로봇 제품을 미국 시장에 알리고 한국 기업이 미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 영김 하원의원 및 미주총연 상공회장단, 한마음으로 기대감 표출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체결된 업무협약식에는 미주 지역 한인상공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주지역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황병구 총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점에 광주테크노파크와 로봇산업협회가 미국내 수많은 상공회 중에서도 엘리트인 5개 상공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협약 이후 얼마나 꾸준히 노력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느냐가 더 중요하다.양국간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인원제한으로 인해 현장 참석을 하지 못한 광주테크노파크 송병호 센터장은 화상연결을 통해 “한국의 선진 로봇기술은 미래 유망분야로서 세계주요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산업에 적극적인 투자로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가 한국의 많은 로봇케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라스 상공회 김현겸 회장은 “한국 로봇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라이프케어 제품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렌지카운티의 노상일 회장은 “미국도 한국 기업의 유치를 원하고 있어 주정부를 포함해 지방정부들은 한국기업 진출을 도울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러나 많은 한국 기업들은 (이런 정보를) 잘 모르거나 용기를 내기 힘들어 한다”면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다. 한국의 우수한 기술이 미국에 상륙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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