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23년 세계한상대회, 달라스에서 하겠다 .. “유치경쟁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세계한상대회 미국유치 TF 구성 … “첫 해외개최, 미국이 최적”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황병구)가 2023년 세계한상대회 미국 유치를 위해 미국 유치 TF 팀를 구성,  본격 유치경쟁에 들어간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와 산하 챕터인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는 미국 교통의 중심인 달라스에서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길 희망, 유치제안서를 재외동포재단에 제출한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19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세계한상대회가 중국의 화상대회처럼 한국 외 전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전세계 한인상공인들 사이에서 역사적인 첫 해외개최지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병구 총회장을 비롯해 미주 한인상공인들은 세계한상대회의 첫 해외개최지는 미국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황병구 총회장은 “2023년 세계한상대회 주제는 K-Brands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소 기업체가 북미시장에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고, 한상대회 기간 중 마련된 엑스포를 통해 세계 최대규모의 북미 소비자들을 만나는 계기가 마련하기 위해 미국에서 개최되도록” 유치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도 “미국에서도 달라스는 교통의 중심지다. 또 최근 텍사스로 유입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줄을 이으며 반도체, IT, 자동차 등 산업전반에 걸쳐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교통과 숙박을 비롯해 산업인프라와 관광과 쇼핑, 풍부한 컨벤션 경험을 보유한 달라스가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할 도시로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비롯해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이 미국과 한국의 하늘길을 직접 연결하고 있다. 게다가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FW) 은 아메리칸 항공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어 미국 전지역에서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으로 연결된다. 미주총연은 달라스의 이같은 교통 입지요건이 전세계에서 오는 ‘한상’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달라스는 산업인프라 뿐만 아니라 대형 컨벤션이 꾸준히 열리는 대도시다. 따라서 1,500여명의 참석자들을 수용하고 행사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것도 미주총연과 달라스 한인상공회의 판단이다.

이 밖에도 세계한상대회 미국 유치 TF 팀은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그동안 진행한 K-비즈 엑스포를 통해 주류 상공회와 이미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미국 내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한상대회 홍보에도 무리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미주총연이 재외동포제단에 제출 예정인 유치 제안서에 따르면 대회장소는 게일로드 텍산 컨벤션 센터가 유력하며 참가인원은 1,500여명으로 예상된다. 또 대한민국의 400여개 기업체를 소개될 전시관과 미국 시장진출의 정보를 제공할 세미나를 계획했다. 이 밖에도 첫 해외 개최인 만큼 한국의 화장품과 지역 특산품, 로봇 및 바이오 산업 등 한국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관 및 디지털 컨텐츠의 온라인 전시도 준비된다.

세계한상대회 미국 유치 TF 팀은 미국내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와 협업하고 총연합회가 이를 진두지휘함으로써 유치경쟁에서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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