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2023 세계한상대회 유치 나섰다

세계한상대회가 2023년 사상 최초로 한국이 아닌 해외(미국)에서 열리는 가운데, 달라스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달라스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과 고근백 이사장은 지난 25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달라스도 2023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혹은 11월 열릴 예정인 제21회 세계한상대회 개최에 뛰어든 도시는 달라스 외에 애틀랜타, 오렌지카운티, 뉴욕이다.

김현겸 회장은 달라스가 교통의 요충지이고, 텍사스가 미국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달라스가 2023 세계한상대회 개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이미 북텍사스 지방정부 및 텍사스주정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달라스한인상공회가 그 동안 굵직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회장은 세계한상대회가 달라스에 유치될 경우 상공회 뿐만 아니라 사실상 모든 한인단체와 한인사회가 힘을 합해 대회를 개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최지 선정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은 2월 2일부터 뉴욕, 애틀랜타, 달라스, 오렌지카운티를 순회하며 실사를 하게 된다.

최종 개최지는 4월에 선정된다.

텐뉴스 TE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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