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사회, 유기적 협력으로 한상대회 유치 총력전”

재외동포재단 실사단 달라스 방문 / 한인 단체장 만남과 후보지 답사

 

재외동포재단 실사단(단장 정광일)이 지난 7일(월) 2023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실사를 위해 달라스를 방문했다.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사업이사와 20년 동안 세계한상대회 실무를 책임져온 강모세 부장, 김수빈 대리로 이뤄진 실사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현장 방문을 통해 후보지인 그랩바인시의 게이로드 텍산 리조트와 어빙시의 어빙 컨벤션 센터를 답사하고, 달라스 한인 단체장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인 단체장들과의 간담회 

8일(화) 오후 2시에 달라스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한인 단체장과의 간담회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김원영 회장,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 등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해 2023년 세계한상대회 달라스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유성주 회장은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비즈니스 엑스포 등을 통해 이미 전국적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면서 “세계한상대회가 달라스에서 열린다면 협력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홍성래 소장도 달라스 한인 사회를 이끌고 있는 맨파워를 강조하면서 “달라스 한인 사회 전체가 합심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이 행사를 치러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재외동포재단 실사단의 정광일 이사는 “2019년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한 기억이 있다. 당시에도 큰 규모의 행사를 한인 사회가 단합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이 인상 깊었다”면서 “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지역 사회가 얼마나 원팀이 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모세 부장도 “앞서 행사장을 답사했을 때 행사장 측의 세심한 배려들이 감사했고, 지차제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도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게이로드 텍산 리조트와 어빙 컨벤션 센터 방문

실사단은 8일 오전,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게이로드 텍산 리조트를 방문해 행사에 필요한 시설들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레젠테이션 자리에는 윌리엄 D. 테이트(William D. Tate) 그랩바인 시장도 참석해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강한 지지를 표시했다.

또한 존 B. 스콧(John B. Scott) 텍사스 주무장관도 서면 인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여 온 텍사스와 한국의 돈독한 관계를 강조하면서 “2023 세계한상대회가 달라스에서 열린다면 한국 사회, 사업, 문화적인 교류를 더 단단하게 할 것을 확신한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실사단은 9일에도 또 다른 후보지인 어빙 컨벤션 센터를 방문해 현장 답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 릭 스토퍼(Rick Stopfer) 어빙 시장과 카일 테일러(Kyle Taylor) 부시장도 참석해 한상대회 유치를 거듭 지지했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상대회는 지난 20년간 매년 한국에서 개최돼 왔으나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최초로 미국에서 열리게 됐다. 

현재 미국 내 4개 지역(달라스, 애틀랜타, 뉴욕, 오렌지카운티)이 개최지 신청서를 냈으며, 이번 실사단의 방문 평가와 4월 초에 열릴 한상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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