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상대회 개최지 실사단, 달라스 방문

재외동포재단 소속 실사단 3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관계자 2인과 달라스 한인 단체장 간담회 가져
홍성래 달라스 출장소장 “동포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봐줄 것 당부”
유성주 달라스 한인회장 Korean Culture Night 구상 중 … “개최 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력할 것”
 
2023년 세계 한상 대회 유치 지역 선발을 위해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한상대회 개최지 실사단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달라스를 방문했다.
한국에서 방문한 재외동포재단 소속 실사단으로는 정광일 단장을 비롯해 강모세, 김수빈 씨가 있으며, 이 외에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에서는 최행렬 수석부회장과 앤디 김 회장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한인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달라스 한인 커뮤니티 내 한인들의 단합 의지를 확인했다.
 
 
김현겸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 한상대회 개최지의 달라스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의 김현겸 회장과 고근백 이사장 외에 달라스 출장소(소장 홍성래)와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성주) 임원,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회장 김원영), 달라스예술인총연합회(회장 박성신), 달라스 경제인협회(회장 인국진), 북텍사스 도넛협회(회장 이상윤),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곽영해) 등의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달라스 지역의 첫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함께 달라스 한인 사회가 함께 열망하고 있음을 전했다.
 
 
 
홍성래 달라스 출장소장은 달라스는 급성장하는 도시로서 세계 한상 대회 개최지로 유력한 후보임을 설명하면서 “물리적인 이점 뿐 아니라 달라스는 그 어떤 도시보다 한인 동포사회를 구성하는 한인들이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힘이 있다”며 실사단 측에 유치 지역을 선정할 때에 동포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성주 달라스 한인회장은 “한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가 달라스에서 개최된다면, 달라스 한인사회에서 지원하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지원하고 보여줄 것”이라며 달라스에서 개최 시 물심양면으로 적극 후원할 의지가 있음을 피력했다.
실사단의 이번 달라스 방문은 세계 한상대회 개최 유치 지역 대상인 뉴욕과 애틀랜타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한 것으로, 달라스 방문에 이어 마지막으로 오렌지 카운티 지역을 방문해 총 4개 지역을 실사한 뒤 오는 4월 6일 최종 개최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하 간담회 질의 응답(편집자 주)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의 강모세 부장.
 
Q 실사단은 주로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나?
100가지의 체크리스트가 있으나, 세부적인건 형평성을 위해 밝히기 어렵다.
다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한인 동포사회가 얼마나 단합돼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외 각 지역에서의 한국 기업의 역할을 보기도 하고, 대회를 진행하기 위한 인프라를 살펴보기도 한다. 
 
Q 앞으로의 일정은?
다음주까지 유치 경쟁 지역인 4개 지역(달라스, 뉴욕, 애틀랜타, 오렌지카운티)을 방문한 뒤, 보완할 점이 있으면 각 지역에 의견을 준 뒤 2월 말까지 세부 수정 사항을 받아서 오는 4월 6일 북경에서 개최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Q 미국에서 파트너를 찾는 과정에서 왜 상공회의소협의회를 택하게 됐는지?
20년 전 세계 한상대회를 처음 개최할 때부터 해외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에 뒀는데, 이제는 과감하게 해외로 갈 때라고 판단해 세계 전 지역에서 접수를 받았고, 미주상공인연합회에서 접수를 해 이들과 파트너가 됐다.
 
 
재외동포재단의 정광일 이사.
 
Q 달라스 지역을 실사하면서 보완할 것이 있다면?
완벽한 것만 봐서 보완할 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 행사장부터 시설, 그랩바인 시 관계자들과의 미팅 모두 완벽했으며, 각계 각층의 한인이 함께 참여한 오늘 이 미팅도 인상깊다. 세 번째 도시로 달라스에 방문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한인회와의 미팅을 한 건 달라스가 처음인데, 전직 회장을 섬기고 모시는 모습에 원로나 어르신을 잘 모시는 한인 문화가 살아있는 사회임을 느꼈고, 그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 <추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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