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소수 민족이 함께 성장하는 롤모델 제시하겠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 흑인 상공회와 오찬 및 간담회 개최 … 다양한 소통 방법 구축에 중점 

달라스 한인 상공회(회장 김현겸)가 달라스 흑인 사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달라스 흑인 상공회(Dallas Black Chamber, 회장 해리슨 블레어)와의 오찬 및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일(수) 사우스 달라스의 더 아일랜드 스팟(The Island Spot)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번 오찬 및 간담회에는 달라스 한인 상공회 김현겸 회장을 비롯해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 달라스 한인 상공회 이정우 수석부회장, 박영남 고문 등이 함께 참석해 흑인 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섰다. 

이날 흑인 상공회에서도 해리슨 블레어(Harrison Blair) 회장과 지미 개스턴(Jimmy Gaston) 이사장, 맷 휴스턴(Matt Houston) 이사 등 임원진들이 모두 참석해 한인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현겸 회장은 흑인 상공회와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이번 모임을 통해 한인 동포 사회가 흑인 사회에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도 달라스 한인 사회의 전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두 상공회의 협력에 힘을 실었다.  

실제로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흑인 상공회의 인연은 지난 2018년 달라스 한인 상공회가 주최한 제1회 비즈니스 엑스포를 통해 시작됐다. 

김 회장은 “한인 동포들 중 흑인 사회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서로 간에 비즈니스와 관련된 조언들도 해줄 수 있는 효율적인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흑인 상공회에서도 올해 비즈니스 엑스포에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흑인 상공회 역시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의 관계 증진과 협력을 통해 달라스 지역의 소수 민족들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소수 민족과의 연대 부문에서도 “현재 달라스 시의원으로 일하고 있는 오마르 나바에즈 의원과도 만나 히스패닉 상권과도 연결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네트워크들이 잘 연결되고 함께 일한다면 한인 동포 사회 뿐 아니라 이 지역 사회의 상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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