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라스베가스에서 체결
“내년 첫 미주 세계한상대회 협력” 약속

해외에서 열리는 첫 세계한상대회를 오렌지카운티에 유치하는 데 성공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가 5월 18일 라스베가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공동회장 국승구 김병직, 이사장 서정일)와 MOU를 체결하고, 내년 미주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 체결식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라스베가스 파리호텔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 마지막 날 이뤄졌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에서 황병구 총회장과 최행렬 총괄수석부회장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서는 국승구 김병직 공동회장과 서정일 이사장이 참석했다.

황병구 회장은 MOU 체결 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사회 모임에서 “미주한인사회가 함께 불러주고 손잡아서 한목소리로 백악관과 청와대의 문을 두드려보자”면서 내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첫 해외 세계한상대회의 개최 의미를 소개했다.

경북 청송 출신으로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서양란을 재배 유통하고 있는 그는 “올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제20차 울산 세계한상대회에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으로서 공동대회장을 맡았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미주한인사회 리더들을 적극 초청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황 회장은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 및 총회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의 업무협약안을 통과시켰다”면서, “내년 미주 세계한상대회에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서도 한 분이 공동대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에 참석한 조규자 최창건 권석대 김영일 강승구 임계순 씨 등 전현직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김병직 회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제13대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월드코리안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