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사회와 달라스 시당국 및 경찰국과 대화창구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 협의회(회장 박영남)는 21일(화) 오찬 모임에서 올해 상반기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의 활동사항에 대해 보고 및 논의하며 “지난달 발생한 한인타운 총격사건과 관련해 주류사회와 대화창구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은 “14년 동안 달라스 경찰국 장학행사를 진행하며 경찰국과 유대강화에 주력해왔다”면서 “이는 달라스 한인상권의 안전강화를 위한 과정이었고 한인사회와 경찰국의 대화창구였으나 이번 총격 사건으로 인해 경찰국을 향한 안전대비 요구 등의 목소리가 흩어지고 있다. 한인들의 상권안전강화 요구가 집약적이고 강한 힘을 받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단일화된 대화창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격 사건 이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로얄레인 ‘코리아 타운’ 공식지정과 관련해서도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6년 동안 상공회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시당국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수하고자 하는 상황”이라며 “시의회에서도 논의대상을 상공회로 알고 있지만 최근 다른 분들이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코리아타운 지정은 상공회 만의 일이 아닌 한인사회의 일이다. 하지만 시의회에서 대화주체를 하나로 통일하길 원한다. 따라서 시의회와 대화하는 테이블 위에서도 단일화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타운’을 공식지정하기 위해 노력해 온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지난 5월 발생한 한인타운 미용실 총격사건 이후 코리아 타운 공식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리아타운 공식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유동인구가 증가하면 경찰국에서도 주시하는 정도가 과거보다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총격사건으로 인해 로얄레인 일대 상권이 일시적 침체를 겪었지만 ‘코리아 타운’이 되면 달라스의 새로운 한류명소로 부상, 유동인구가 증가하면 상권 부활과 한인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따라서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 뿐만 아니라 현직 회장단들은 코리아 타운 지정을 완수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현재 달라스 시당국과 진행과정을 논의하고 있는 상공회는 “수 년 동안 진행한 ‘코리아 타운’ 지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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