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뷰티기업 키스(KISS), 내년 한상대회 역대급 규모로 참여 확정

내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뉴욕에 기반을 둔 한인뷰티기업 ‘키스그룹’이 역대급 규모로 참여를 확정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황병구, 이하 미주총연)는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 롱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키스그룹이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주총연측에 따르면 키스그룹은 “미국에서 열리는 한상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전세계 한인기업인들이 모이는 자리에 미국에서 창업, 성장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세계한상대회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키스그룹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미용 및 트리트먼트 분야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회사로 네일아트 및 속눈썹, 헤어제품과 코스메틱 등 뷰티제품 전반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키스그룹은 1989년 뉴욕퀸즈에서 소규모 사업체로 시작해 30여년만에 미 전역 뷰티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업계 1위를 노리는 한인기업이다. 키스 그룹은 특히 자체브랜드 매니큐어와 메이크업 브랜드를 런칭해 미국 전역 CVS, Kmart, Rite Aid 등에 입점시키며 오늘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K-뷰티 신드롬의 원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더 많은 한인기업들이 한상대회에 참여해 한인기업의 브랜드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키스그룹의 참여 결정에 감사를 전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한상대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주체가 되어 한국의 중소기업 참여 위주로 하는 한인들의 행사였다. 하지만 내년 한상대회는 미국내 글로벌 기업체와 중소기업들의 참여로 명실공히 한미교류의 새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현겸 회장은 “미국내 한상기업중 처음으로 키스 그룹의 참여는 전세계적으로 기업체를 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 이미지 제고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하며 “경제적 도움 뿐만 아니라 행사 준비위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한인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성장을 계획하는 한인기업들에게 내년 세계한상대회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며 “750만 재외동포들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재단과 매일경제 MBN,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2023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소재 에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Share:

MAGAZINE

SEMI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