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한상대회] ” 한국기업 미주 진출, 한미 양국의 스타트업 발굴의 기회”

사진 /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20차 세계한상대회에 모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소속 지역 챕터 회장단.

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황병구 위원장

한상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주 지역 한인 경제단체 및 한상들이 조직위원회를 결성했다. 조직위원회를 이끄는 황병구 위원장은 이번 21차 세계한상대회는 “한국기업의 미주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한미 양국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황 위원장과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를 250만 미주 동포사회의 최대 축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황병구 위원장

성공적 대회를 위한 광폭행보 중인 조직위원회를 이끄는 황병구 위원장은 “조직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한국의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경제와 문화, 스타트업, IT 기업들을 미주한상대회 참여기업으로 유치작업중에 있다”고 밝히며 “이들 기업들이 미주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하고 브랜드 홍보와 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따라서 한상대회라는 ‘판’에서 한국 기업들의 혁신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조직위원회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한상대회가 대규모 한국정부행사인 만큼 미주 한인사회 전체가 하나로 뭉쳐 협력해야 한다. 따라서 미주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들을 조직위원회에 영입, 유기적 연대로 협력하고 있다.

황병구 위원장에 따르면 조직위 부위원장에 미주 한인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조원형 회장과, 여성경제인단체 김금례 회장, 재미체육회 정주현 회장, 월드옥타 동부 권영현 부회장, 서부 김무호 부회장, 옥타 LA 에드워드 손 지회장, LA 한인상공회의소 알버트 장 회장, LA 평통 이승우 회장,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권석대 회장, 평통 오렌지카운티 김동수 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최행렬 총괄수석부회장, 김성찬 수석부이사장, 홍승원 수석부이사장, LA 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등 미주 한인사회 리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김성진 조정본부장, 노상일 운영본부장, 김현겸 참여기업유치위원장, 방호열 VC 투자포럼 및 스타트업 위원장, 김미경 기금마련위원장, 케이 전 예산결산위원장, 윤만 운영수석부본부장, 빈센트 박 운영수석부본부장, 짐 구 운영수석부본부장, 오혜영 운영본부사무총장, 김영준 사무국장, 김예림 사무차장 등 수많은 분과별 정, 부 위원장들이 조직위원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뿌리가 단단해야 올곧게 성장하는 나무처럼 조직위원회는 ‘단단한 뿌리’가 되고 있다. 성공적인 한상대회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매주 2~3 차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황병구 위원장은 “분야별, 분과별 핵심 진행자 간 소통이 원활이 이뤄지고 뛰어난 위원장들의 아이디어 덕분에 홍보기획, 기업유치 및 각종 벤더 섭외 등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대회 준비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미국 지방정부 및 기업, 주류사회 상공회의소의 참여를 독려해 한국 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및 확대를 꾀하기 위한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한국의 지자체 산하 관리기업, 경제단체회원기업,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며 한상대회 참여방법과 진출방법, 제품 홍보 방법 등을 알려나간다.

황병구 위원장은 “한상대회가 미국 정부와 기업에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혁신기술 및 우수한 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미국 경제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주류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국 기업들에 한국정부행사인 세계한상대회의 목적과 예측가능한 경제성과 홍보도 쉬지 않고 있다.

세계한상대회는 약 9개월 남짓 남았다. 황 위원장과 조직위원회는 ‘큰 판’에 대한 ‘아웃라인’을 잡고 세부사항에 대한 과정에 돌입했다. 황 위원장은 “대회를 위한 수많은 분야의 책임자를 선정하고 컨벤션 계약과 호텔 예약, 대회 프로그램 제작, 기업참가자 등록 준비 및 일반 방문자 등록준비 등 세부적 사항에 미흡한 점이 없도록 철저히 임하고 있다”면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세계한상대회가 한미양국간 민간외교, 민간기업교류의 장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남은 9개월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조직위원회가 발로 뛰고 나선다해도 한국정부가 나서야 하는 부분도 많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적극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과 예산지원 등이 선결되어야 한다. 황 위원장 역시 “한국 정부와 지자체 등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