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한상대회 향한 텍사스 주정부의 ‘높은 관심’

사진 / 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과 어빙상공회의소 조 차파 부회장 일행이 텍사스 경제개발법인을 방문 세계한상대회를 홍보했다. (사진 왼쪽부터 텍사스 경제개발법인 마이클 크로백 부사장, 조 차파 어빙 상공회의소 부회장, 크리스틴 에반스 대외사무국 부사장,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 브라이언 김 사무국장, 조 로페즈 어빙 상공회의소 매니저)

주정부 경제국과 주지사 사무실 “1:1 비즈니스 미팅 참여 업체 리스트 확보하면 매칭기업 추천”

오는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21차 세계한상대회에 텍사스 주정부도 큰 관심을 보였다. 주정부의 관심은 텍사스 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결정적 요소인 ‘1:1 비즈니스 미팅’에 집중됐다.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구) 기업유치위원회 김현겸 위원장과 어빙상공회의소 조 차파 부회장은 30일(월) 오스틴을 방문, 텍사스 경제활성화를 위한 텍사스 경제개발법인(이하 TxEDC, Texas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마이클 크로백 부사장, 크리스틴 에반스 대외사무국 부사장을 비롯해 그레그 에봇 주지사의 경제개발 아젠다의 큰 축을 담당하는 국제투자유치 및 경제개발팀의 쉐리 템플을 만나 세계한상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브라이언 김 사무국장,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 그레그 에봇 주지사실 쉘리 템플 국제투자유치 및 경제발전국 담당관, 조 차파 어빙상공회의소 부회장, 조 로페즈 어빙상공회의소 매니저

국제투자유치 및 경제개발팀의 쉐리 템플은 1:1 비즈니스 미팅을 주목했다. 템플은 김현겸 위원장과 대화에서 “한국 또는 한인기업들의 리스트가 있다면 그에 맞는 텍사스 기업들 매칭이 쉬워질 것”이라며 세계한상대회에 텍사스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할 의지를 보였다.

TxEDC의 마이클 크로백 부사장도 1:1 비즈니스 미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보였다. TxEDC는 국제투자유치와 산업행사, 미디어 관계 등 텍사스 비즈니스 환경의 장점을 알리는 것을 주 목적으로 텍사스 주정부의 경제개발국과 함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텍사스 소재 기업협회 및 유관단체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한국정부기관의 국제행사인 세계한상대회를 텍사스 기업에게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직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할 한국 기업 명단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현겸 위원장은 “텍사스 주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1 비즈니스 미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참여하는 한국 및 한인기업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데 아직 준비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주정부의 높은 관심에 비해 아직 정리되지 못한 회사 정보부족을 안타까워했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2월 한국을 방문, 참여하는 기업체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할 계획으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진행을 원활하게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현겸 위원장은 주정부 인사들에게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할 기업들 리스트가 정리되는 데로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한상대회에 미국기업들을 바이어나 셀러로 참여시키기 위한 최고의 전략이 바로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다. 주류 인사들을 만나고 미국 내 굴지의 기업들에게 한상대회를 홍보하고 알려 나가지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주요 관심사다. 그러나 8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하는 한국 및 한인 기업 정보가 준비되지 않고 있어 답답한 부분도 있다”면서 빠른시간내 기업참여 리스트가 확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